1. 어... 제목이 '버디' + '컴플렉스'다.. ANG스러운건가?
2. 오프닝을 본소감 -> 엥 이거 완전 건담 SEED식 오프닝 그대로인데????
웃음 터질뻔 ㅋㅋㅋㅋ 패러디라고 해도 할말없을듯
3. 현실에서 평범한 고교생이었던 내가 이세계(타임슬립)에선 킹왕짱커플러??
일단 스토리 , 컨셉 신선했습니다 두근두근
4. '나. 이. 스. 커. 플. 링' 아 ... 뭘까 이 거부감은..내가 남자라서 그런가 ㅋㅋ
5. 아니 근데 처음부터 틱틱대는 너 디오인가 하는 애는 타작품의 에르에르후 군이랑 너무 컨셉 겹치는거아닌가..?
(다행히도 쇼읍읍 같은 캐릭은 없었다..)
6. 판타지과학이라 잘 이해못했지만 어쨋든 둘이 퍼시픽림스럽게 정신공유하고 포텐이끌어내서
그걸 토대로 밸리언서인가 하는 로봇도 짱짱 세지는 그런 시스템이라 이거구나!
오 이래서 버디버디 거리는거군 이해했다!
평범일상->위기를 겪고 갑자기 타임 슬립 ->방황하다가 멤버로발탁->투닥투닥하지만 잘함->전장의영웅->뒤늦게알게된과거의진실->최후의싸움->해피엔딩
무난하지만 재밌는내용이었어요! 완결편까지 하니까 짧은 분량속에 정리도 다 해버리는 센스;
7. 디오하고 짝사랑하는 귀여운 여자하사캐릭 빼고는 나머지 캐릭들을 다뤄주는 에피소드나 분량이 너무 적었다고 생각하네요!
아쉽기 그지없는 .. 리 씨인가 하는 아저씨는 무우같은 포지션같았는데 뭐한것도 없이다치기만 하고 나머지 분들은 그냥 옆에서 말만 몇마디 보태고 끝 ㅠ
라이벌 구도 형성해주는지 알았던 남자(프롬)도 나올때 빼고 급속도로 병풍화..나중엔 아 나도 기체만 좋으면 짱인데 하고 넋두리..
오히려 적국인 조길리아 쪽에서 메인캐릭급은 히나하고 비존이 더 분량 많이 먹은거같네요 물론 중요한 비중있는 캐릭이긴했죠
+알프레드 중령하고 여자 특무무관 , 미치광이 과학자 한의 분량은 주연급이었던것같습니다 완결편의 늙은 비존도 마찬가지!
8. 기체가 뭔가 크로스앙쥬같기도하고 아닌거같은.. 약간 멋있어지려다가 만 아쉬운 하위호환 같았습니다. 좀만더 멋지고이쁘게 해주지!
넥스트기체라고 업그레이드한게 나왔던데, 제 주관에서는 솔직히 다른점도 잘 못찾았네요 ㅎ
9. 어찌되었든 스토리분량이나 기체디자인같은 아쉬움은 빼고,
전쟁하면서 이세계인이 겪는 고통, 갈등,외로움, 타임슬립으로 인한 기억 갭, 그리고 그 퍼즐 맞추기 과정이 재밌어서
매우 취향에 맞았던 작품입니다! 아니 이걸 어떻게...1쿨에 끝내냐 말이되냐! 하고 분노했는데;
완결편 2개까지 뚝!딱! 하면서 '성급한 면이 없지 않지만 다 정리 끝! 떡밥회수완료!' 를 해냄..대단한 애니였어요;
2쿨로 가도 충분했을거같은데..어른들의 사정이 있었겠지요?
10. 나이스 커플링..그놈의 커플링때문에 부녀자들만 난리나고 남자들한테는 상대적으로 외면받은 안타까운 작품인거같습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볼만했는데.. 좀더 재평가! 상향평가해줘도 손색없는 좋은 작품이었던것같아요!
진작에 로봇대전에 왔어도 이상하지않았을거같음
11. 마지막 하나 아쉬운건 타임슬립가지고 좀더 길고 재밌게게 풀어나갈수도있었을거같은데 시간 분량상
대충 뭉뜨린거같은 느낌? 맨처음 하나가 슬립되어올때 얘기도 제대로 살렸으면 좋았을것같긴해요
또 비존이 70년동안안 어떻게 복수칼날갈았는지..어떻게 최고자리먹었는지도 보여줬음 좋았을듯!
12. 슈로대 덕분에 재밌고좋은 작품 하나 잘 보고갑니다 커넥티브 디오! 악셉숀~!